고향의 구수한 인심 가슴에 담고 떠납니다!
감문면새마을부녀회‧새마을교통봉사대‧여성단체협의회‧코레일 서포터즈단 귀성객 음료봉사
감문면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교통봉사대 및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코레일 서포터즈단은 짧은 설 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돌아가는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음료봉사활동을 했다.
지역봉사단체인 감문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교통봉사대 및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역 광장에서, 코레일서포터즈단은 오후2시부터 KTX김천(구미)역에서 각각 음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천역 광장에는 강인희 감문면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 박갑용 협의회장, 박종말 김천시새마을부녀회장, 김종철 경북새마을문고회장, 이양구 직·공장협의회장, 정호동 교통봉사대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성객 무료 음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5백여명의 커피 등 음료를 비롯한 송편 및 강정 등 다과를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건넸다.
강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나와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을 떠나는 귀성객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정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맞은편에서 손두부 나눔 행사를 펼친 김천시교통봉사대는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손두부를 직접 정성스레 끓여 설 명절을 보내고 떠나는 귀성들에게 고향의 푸근함을 전했다.
정호동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정성이 담긴 손두부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귀성객들에게 구수한 손두부를 전하여 고향의 훈훈한 인심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자리를 바꾼 윤청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들은 은은한 연꽃 향을 머금은 연꽃잎차와 한과 등을 제공하여 고향을 떠나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오길 기원했다.
아울러 김천시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 회장들과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등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윤청자 회장은 “정성을 다해 연꽃잎차와 한과를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향을 떠나는 귀향객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항상 고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애향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 도의원, 나영민 운영위원장, 이선명 시의원, 윤남선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남추희 행정지원국장, 신장호 복지환경국장, 하동욱 감문면장, 양준영 평화남산동장 등이 행사장에 참석하여 무료봉사를 실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오후에는 설 명절 맞아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따스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코레일의 이용고객에 대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양숙자 코레일 김천(구미)역 서포터즈 단장 및 회원, 송언석 국회의원, 나기보 도의원, 방계원 KTX김천(구미)역장 및 직원, 김세운 일일명예역장이 참석한 가운데 KTX김천(구미)역 대합실에서 고향을 떠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코레일 스포터즈단은 5백여명의 커피를 비롯한 송편, 사탕, 귤 등 다양한 다과를 준비하여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오가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김천시 안내 홍보물을 전하며 김천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였다.
양숙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정을 느끼기 위해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한 정을 베풀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한 코레일을 많이 이용하여 김천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