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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 농민회,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Happy Together , 폐농약병 수거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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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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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 농민회(회장 김태진)가 지난 31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농소면 일대에서 논이나 하천, 들에 버려져 있는 폐농약병과 농약 봉지를 깨끗이 거둬 혹시나 모를 환경오염을 미리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약 5천만여 개 이상의 폐농약병이 발생하지만, 수거는 약 4천만여 개로 수거율이 약 73% 정도에 그쳐, 폐농약병의 잔류농약이 그대로 노출돼 생명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올바른 농약 사용과 폐기 등 농약 안전관리가 절실한 실정으로, 이번 폐농약병 수거활동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 폐농약병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에, 김태진 농소면 농민회장은 “영농철이 지나면 폐농약병, 농약 봉지 등이 방치되어 토지는 물론 하천 등에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 지속해서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동환 부면장은 “폐농약병 수거는 오염 없는 농토와 하천을 만드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농약이 남아 있는 영농폐기물을 빠짐없이 거둬가 친환경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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