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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8 17:55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에서는 2월 18일 자산동 소재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김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11명(78%)이 노인 사망자이고 올해 2건의 노인 교통사망 사고가 추가됨에 따라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으며교통안전교육은 사례별 실제 교통사고 영상 시청과 무단횡단 금지,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이륜차·경운기 운행 안전수칙을 알아보고 야간 보행안전에 도움을 주는 야광조끼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천경찰서는 “김천시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여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만큼 반복적인 사전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