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제 방역의 날’ 운영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킨다,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어요!
농소면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 자율 방역단을 구성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일요일마다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소면 자율 방역단은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이상백, 부녀회장 박성자)와 농민회(회장 김태진) 총 39명으로 구성하여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종교시설, 음식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총 79곳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운영 첫날인 8일에는 자율 방역단의 전 인력을 투입하여 농소면 일대를 대대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방역단은 방역소독기를 이용하여 시설 주변 및 출입문 등에 대한 살균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국민행동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면장은 “농소면을 아끼는 주민들의 따뜻한 움직임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으로부터 면민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