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김천상공회의소, 2020년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2016년 1분기 이후 17분기만에 기업경기전망지수 최저치인 57.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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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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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김천상공회의소 전경1.jpg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2/4분기(46)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분기 66.0보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8.3포인트 하락한 57.7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61분기 56.5를 나타낸 이후 17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다.

 

20202/4분기 우리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기업이 더 많았다.

 

그 주된 이유로는 내수침체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원자재가격 상승, 수출환경 변화,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2분기 전망을 어둡게 내다보고 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1> 제조업 BSI 추이

분기

BSI

‘16

‘17

‘18

‘19

‘20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전망치

56.5

92.2

82.0

91.8

85.2

91.8

87.9

70.7

72.4

81.0

80.4

85.5

59.0

83.3

62.7

76.9

66.0

57.7

실적치

57.8

50.8

75.4

70.0

47.5

72.4

56.9

55.2

60.3

80.4

67.3

55.7

56.7

64.4

46.2

66.0

44.2

 

 

업종별로 금속(100.0)제조업이 기준치인 100을 나타낸 반면 전기전자(85.7), 기계(75.0), 목재제지(66.7), 화학(40.0), 섬유(33.3), 식료품(20.0), 비금속광물(20.0)제조업은 2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활동에 미친 피해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중 61.5%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으며, 피해업체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1분기 대비 평균 22.6%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감소’(28.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방역물품 부족’(22.2%), ‘중국산 부품자재조달 어려움’(19.0%), ‘수출감소’(14.3%), ‘자금경색’(6.3%), ‘중국내 공장의 운영중단’(4.8%), ‘물류통관 문제’(3.2%)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1.6%)>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가 과거의 사례와 비교하였을 때 우리 기업들의 체감 피해를 비교한 결과 먼저 <‘98년 외환위기 때보다> 피해정도가 유사함’(48.1%) 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더 큼’(26.9%), ‘더 적음’(25.0%)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08년 금융위기 때보다> 피해정도가 유사함’(51.9%), ‘더 큼’(30.8%), ‘더 적음’(17.3%) 순으로 조사됐으며, 마지막으로 <과거 전염병(메르스, 사스) 때보다> 피해정도가 더 큼’(51.9%), ‘유사함’(46.2%), ‘더 적음’(1.9%)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올해의 고용투자 실행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고용부문은 계획대로 시행’ 53.8%, ‘올초 계획보다 줄일 것’ 46.2% 이라고 답했으며, 투자부문은 계획대로 시행’ 55.8%, ‘올초 계획보다 줄일 것’ 44.2%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중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묻는 물음에는 사회적 불신 만연’(52.4%)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중장기 이슈(구조개혁 등) 매몰’(29.2%), ‘중국 포비아’(9.2%), ‘밸류체인 다변화’(9.2%)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금융세제지원’(54.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조업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13.1%), ‘내수관광회복을 위한 인센티브’(13.1%), ‘기업조사 유예(공정거래, 세무조사 등)’(13.1%), ‘서비스, 신산업 관련 규제개혁’(5.9%)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항목별 B.S.I 동향

구 분

20201/4분기실적

(전분기 대비)

20202/4분기 전망

(전분기 대비)

귀사의 체감경기

44.2

57.7

매출액

51.9

61.5

영업이익

38.5

59.6

설비투자

69.2

73.1

자금조달여건

59.6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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