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주변 열광의 분홍물결로 뒤덮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D-1,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시민들의 선택만 남겨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유세가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김천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다.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정당소속의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하며 후보로서의 자격과 정당성을 외치며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선거유세 마지막 날인 14일 김천역 대로변에서 송언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의 유세를 구경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김천역 주변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조직력을 앞세워 운동원들은 선거 로고송에 맞춰 멋진 율동과 동작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북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선거유세의 재미를 한층 돋웠다.
이들은 유세를 통해 ‘김천시민 힘을 모아 문정권을 심판하자’, ‘경제파탄 민생붕괴, 문정권을 심판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이번 선거에서 대한민국과 김천에서 큰일을 할 송언석 후보를 위해 함께 응집된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송언석 영부인인 도명조 여사는 선거차량에 올라 송언석 후보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그에 자신도 부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한, 큰딸인 송애진 氏는 “2년 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김천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께도 그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아버지가 국회에 가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에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하기에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당원들의 연호 속에 선거 차량에 오른 송언석 후보는 “유세에 참석하신 당원 및 운동원 여러분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잘못된 정책으로 국민들이 생활고의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김천역 주변에도 자영업자들이 많이 있다. 한집 건너 불 꺼진 집을 볼 수 있다. 자영업자 폐업율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바로 우리 이웃들과 주변 사람들이다. 이래서 잘못된 정권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같은 시각 이마트 사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펼친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천의 변화도니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4대 약속에서 저출산 대비 맘 편한도시, 고령화 대비 첨단 의료복지도시, 농축산가구 보호를 위해 농축산물 인공지능 생산도시, 깨끗한 문화벤처도시 청정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을 약속했다.
아울러 구도심을 콘텐츠가 있는 청정문화거리로 만들 예정이며, 각 시장마다 특징을 살려 신도시재생 소규모 프랜차이즈 육성 및 지원, 권역별 부합하는 재생방향을 설정하여 단계별로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영애 후보는 “23년 동안 매서운 겨울 속 매화처럼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제가 이번 총선이 저의 마지막 혼을 불사르는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한 만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내일이면 대한민국과 김천의 미래를 바꿀 선거에 저 배영애를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한 표를 행사해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