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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마을공동체 발전의 초석을 다지다

경상북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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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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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 공동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2020~2024)’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경북 마을공동체 육성 현황 분석과 도민의 마을공동체 육성방향 의견수렴을 통해 경북형 마을공동체 만들기 비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종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기본계획은 경상북도 마을공동체 발전단계를 1단계 발현기, 2단계 생성기, 3단계 안정기, 4단계 확장기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공동체 수준 및 맞춤 지원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3대 전략, 6대 과제, 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3대 전략은 ‘사람과 활동 더하기’, ‘공간과 생각 나누기’, ‘운영성과 곱하기’로 구성되었으며, 6대 과제 19개 세부사업을 단기 전략 과제와 중장기 전략 과제로 구분하여 공동체의 형성에서부터 공동체가 성숙해감에 따라 마을공동체의 영역을 확장, 공동체 인력육성 및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마련으로 경제적 성장 및 마을자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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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실행지원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중간조직 구성, 마을공동체 만들기 민관협의체 체계 구축 등의 실행방안도 제시하였다.

 

또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재난상황을 맞이하여 코로나 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지향점에 대해서도 논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인 재난 시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한편, 이날 최종 보고회에 앞서 경상북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 위촉식을 통해 경상북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민선7기 주요 정책과제인 경북형 일자리확대, 청년유입 및 안착, 사회적경제 육성과 연계․활용 하여 경북형 마을공동체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한다”며, “포용사회, 포용국가와 인간다운 삶이라는 큰 의제가 구현되는 지점이 마을공동체인 만큼 각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성 회복에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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