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각협회 창립 회원 전시회 김천시의회서 열려
이해인 수녀의 詩 테마로 서각 전시-폭넓은 문화예술행사로 열린의정 실현
김천서각협회 창립 회원 ‘나무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이해인수녀 시 기획 테마전’이 김천시의회에서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1층 의회 로비와 2층 복도에서 전시된다.
이날 오픈식은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세운 의장 및 시의원들과 박팔용·박보생 전 김천시장, 국가무형문화재 김각한 각자장, 김천서각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며 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8일동안 열리는 김천서각협회 창립 회원전에서는 김천성의여고를 졸업하고 많은 이의 마음을 종교와 문학으로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이해인 수녀의 시를 테마로 하여, 창립전을 위해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74여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의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하여 열린 의정을 실천하는 친숙한 의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김천서각협회 문상연 회장은 “글씨나 그림 등을 나무나 다양한 재료에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서각을 민의의 전당인 김천시의회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창립전을 위해 애정어린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이해인 수녀님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김세운 의장님, 김충섭 시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들, 관계자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김천서각협회는 는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작게나마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향토작가의 작품을 통해 서각의 매력을 만나볼수 있어 영광이며 이번 전시회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서각의 아름다움과 김천서각협회분들의 서각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전시가 김천서각협회의 영광스러운 첫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