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주평통 김천시協,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사업계획 보고 및 자체 안건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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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4 17:4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2020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백남명 회장, 김충섭 대행기관장, 김세운 의장, 수석부회장, 분과위원장, 자문위원,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4일 김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2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정기수 간사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백남명 협의회장과 김충섭 대행기관회장 인사, 김세운 시의회 의장 인사,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통일의견 수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주제에 대한 토론은 코로나19확산방지 대책 가급적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동영상 상영과 책자를 활용 설문지를 대체하도록 했다.
백남명 협의회장은 “2019년 사업계획은 북한이탈주민 소방서안전교육과 김천중학생 눈높이 통일교육을 끝으로 잘 마무리했다. 금년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하반기로 미루었으며, 코로나19가 사라지길 기대해 본다. 이 시간만큼은 통일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토론을 통해 말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대행기관장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하고 많은 불편을 겪었다.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시민들과 평통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정부와 김천시에서 재난지원금 및 김천사랑카드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에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김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대비하는 각종 과제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운 의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은 수개월동안 모든 것을 잃고 살아왔다. 시민들의 똘똘 뭉친 힘으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남북 간의 문제만큼은 잘 풀렸으면 한다. 분단된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다 함께해 주셨으면 하며, 평화통일 자문위원께서 통일을 대비한 국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다. 2분기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오늘 충분히 토론해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의회 에서도 민주평통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김천시가 안정된 속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5분가량 설문지 작성과 백남명 회장 주재로 협의회 업무보고 및 자체 안건토의로 2019년도 통일활동 사업비집행내역, 2020년도 사업계획과 주요업무보고, 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기타 의견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