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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슬기롭게,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

김천로타리클럽 창립 56주년 기념 및 제56대~57대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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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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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의 긴 역사동안 지역사회에 로타리의 이상과 봉사정신을 나눠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김천로타리클럽이 정근철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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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근 김천로타리클럽 이임회장, 정근철 김천로타리클럽 신임회장, 황동자 3630지구 16지역 지역대표, 김영배 3630지구 16지역 차기 총재를 비롯한 각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지인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김천 탑웨딩에서 ‘김천로타리클럽 창립 56주년 기념 및 제56대-57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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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를 의식해 스폰서 클럽인 대구RC과 동대구RC은 참석하지 않고 인근 로타리클럽 회장단만 참석하였고 테이블 간 거리띄우기로 코로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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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로타리 의식에 따라 간략하게 진행되었으며, 로타리클럽 활동에 공로가 많은 이들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이임사, 클럽기 및 의사봉 이양, 신임회장 메달 및 배지 교환, 취임사, 재직공로패 시상, 신임임원소개, 축사, 사찰,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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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근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이 그렇게나 소중했고 행복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요즘이다. 지난 1년 동안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테마를 실천하고자 열심히 달려왔다. 돌이켜보니 회원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이 제 인생에 가장 보람 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오늘 취임하는 정근철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과 통솔력으로 김천RC을 잘 이끌어 가실 것을 믿으며, 새로운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들이 신임회장을 잘 보필해 뜻있고 아름다운 봉사를 많이 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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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철 신임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불안하고 가계사정도 여의치가 않는 요즘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로타리안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초아의 봉사정신을 동력삼아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로타리안이 되길 기대한다. 현재 클럽들이 회원 수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봉착되고 있는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가슴에 담아 회원상호간 협력하여 반세기란 역사가 헛되지 않게 노력하여 튼실한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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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자 지역대표는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모두가 혼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가 로타리가 태동한 시대적 상황과 맞닿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력을 미치는 각종 질병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우리 로타리회원들이 항상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여 누구에게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진정한 봉사의 정신이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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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차기총재는 “코로나19는 로타리가 추구하고 있는 소아마비 박멸과 같은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 우리는 P‧H‧F 기부를 통해 힘들어하는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하고 있다. 지역의 봉사단체가 힘을 합쳐 세계의 이웃을 위한 초아의 봉사로 거듭 태어나길 바라며 3630지구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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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21년 김천로타리클럽 회장단은 정근철 회장, 김태형 총무, 김현석 재무, 위홍복 감사, 박민규 클럽트레이너, 서충근 사찰위원장, 부회장으로 강민균, 김규일, 정대균 등으로 구성되어 1년간 클럽을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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