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홍연)은 지난 6월 17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마면 대방리 양파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5월 과수농가 돕기에 이어 두번째로 문화예술회관 직원 11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여 양파캐기 및 선별 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요즘 일손 구하기가 평소보다 더욱 힘들어서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시 직원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문화예술회관 김홍연 관장은 “농번기의 일손부족의 심각성에 대해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