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즐거움! 받는 고마움!
Fighting! 김천시 서포터즈, 농촌일손돕기 실시
Fighting! 김천시 서포터즈(회장 이만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만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6월 21일 휴일을 맞아 증산면 금곡리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최적기를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회원들은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현장에서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면서도 이번 일손 돕기로 한숨을 돌린 농부의 환한 얼굴을 보며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다.
이만수 회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운 날씨에 다소 힘도 들었으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뿌듯하고 상쾌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욱 증산면장은 일손돕기 현장에 방문해 지역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수박 한통을 건네주며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