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건강증진과, 농촌일손돕기 ‘한마음 한뜻’
양파농가에 도움 손길 전해
김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과장 윤현숙)는 지난 2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하여 농촌지역에 인력수급이 어려움이 더해진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건강증진과 직원 19명은 조마면 강곡리 양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아침부터 양파 순 자르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저없이 찾아와 작업을 도와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윤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수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