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 작용 프로그램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스님)는 7월부터 언어적·인지적·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 작용 프로그램 진행되고 있다.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 작용 프로그램은 경제적, 문화적, 교육적, 인지적 장점을 가진 이중언어 교육으로 영유아기 부터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엄마 나라 언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기에 가장 효과적인 이중언어 교육은 놀이다. 그림 그리기와 노래는 아이와 함께 놀며 공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뿐 만 아니라 자녀랑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움,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부모와의 신뢰감 및 안정된 애착 관계를 형성 한다.
프로그램 실시 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다가온 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습관화 교육을 진행했다.
영아기 (0~2 세) 두뇌와 오감 발달시키는 놀이 활동을 하여 유아기 반에 (3-7세) 주제별 이중언어 놀이를 한다.
또는 교구재 만들기, 율동, 미술,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각 가정에서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이 프로그램에서 아이와 같이 러시아어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친환경 물감으로 사과나무를 그려 보니 집에서도 더 재미나게 아이에게 책 읽어 줄 수 있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중언어부모코칭, 이중언어활용, 이중언어가족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 054-910-434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