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더 맛있고 더 즐겁고
증산면 노인회 김천옛날솜씨마을 음식만들기 체험 행사
대한노인회 김천시 증산면분회(분회장 전승철) 회원 30여명은 7월 29일(수) 증산면 평촌에 위치한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옛날 떡과 산채비빔밥 만들기 등 요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움과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전승철 분회장은 “직접 다듬고 준비해서 만든 음식이여서 더 맛있는 점심이었고 색다른 경험으로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이런 체험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태술 증산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체험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셔서 보기가 좋으며 앞으로도 삶의 활력이 되는 다양한 체험기회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2003년도에 문을 연 김천옛날솜씨마을은 음식만들기, 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해만 17,0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고 경북의 671개의 체험관 중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주변의 수도산, 청암사 등과 함께 청정증산면의 자랑인 시민들의 힐링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