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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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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 -김천대,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1 (1).jpg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어오던 응급처치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센터)은 7월 27일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이 경상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진행되며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센터(센터장 이영주)이 운영한다.

 

이 날 교육은 김천시 보건소를 통해 김천시 환경사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심정지 환자 구호조치, 심장압박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법을 익혔다.

 

크기변환_사본 -김천대,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3 (1).jpg


질병관리본부의 ‘2006~2018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환자가 쓰러지거나 쓰러진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매년 증가(’08년 1.9% → ’17년 21.0% → ’18년 23.5%.)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율은 약 1.9~3.3배, 뇌기능 회복률은 약 2.8~6.2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천시 환경사업소 김**는 “1:1 실습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사시 자신 있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사업은 향후 2년(2020~2021년) 동안 경상북도 23개 시·군별로 현장순회 교육으로 진행하며, 실무 위주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으로 경상북도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세부 일정을 조정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054-420-443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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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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