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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1 11:01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하였던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백세운동교실을 8월부터 재개하였다. 운동 프로그램 중 숨이 많이 차는 댄스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비교적 격한 활동이 적은‘건강up! 운동교실’과 ‘맞춤형 요가교실’, ‘퓨전장구교실’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운영 중이다.
‘건강up!운동교실’은 매주 월, 수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짐볼·아령·세라밴드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부위별 근육운동을 수행하는 소도구 트레이닝, 10여명의 인원이 5~6가지의 운동을 정해진 시간동안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운동하는 서킷 트레이닝 등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트레이너에게 정확한 동작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으므로 운동의 효율 및 효과가 뛰어나며, 여러 운동을 돌아가면서 수행하므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맞춤형 요가교실’은 매주 화, 목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호흡과 명상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는 요가 수련 및 필라테스 동작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힐링요가, 균형요가, 코어강화요가, 근막이완요가, 교정요가 등으로 구성되며 요가밴드, 폼롤러, 짐볼 등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요가동작을 수행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퓨전장구교실’은 매주 수, 목 14시부터 15시에 운영하며, 퓨전장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따라하기 쉽도록 기초 장단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도록 진행 중이다. 여러 가지 음악과 장단에 맞춰 신나게 몸을 움직이면 흥이 발산되는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생활지원센터 입구에서 참여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며, 참여자 간 거리 2m를 유지한 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 달마다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각 프로그램 당 인원을 제한하여 일정한 공간에 수용하는 인원을 최소화 하도록 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을 일부지만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주민들이 실력 있는 강사님들과 함께 꾸준하게, 재미있게 운동하여서 일상생활에 큰 활력이 되었으면 하고,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이 건강한 운동생활을 실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