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은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합니다.
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대곡동 맛고을 상가 16차 방역 실시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사태가 8.15 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전종만)는 10일 오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곡동 맛고을 주변 상가주변의 생활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곡동주민센터에 집결해 방역장비를 챙기고 맛고을 3‧4번 도로를 집중방역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역에는 많은 회원들이 지역 상가를 지키기 위한 방역에 참여하여 그 열기가 뜨거웠지만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가 점포가 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혀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종만 회장은 “지금까지 시민들이 코로나19 생활규칙을 잘 지키고 노력했었지만 수도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날로 심각해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어 모든 국민들이 상실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