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3개 단체 주민 율곡천 환경정화활동 펼쳐
EM흙공 던지기, 가시박 제거 등 율곡천 정화 활동과 병행 실시
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는 8월 21일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율곡천과 석정천 일대에서‘EM(미생물)흙공 던지기’와‘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율곡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5, 6월에 만들어 놓은 ‘EM(미생물) 흙공’던지기를 실시한 후 율곡천 및 석정천 일대 쓰레기 수거와 가시박을 제거 했다.
쓰레기 수거는 각 단체별로 3구간으로 나누어 통장협의회는 KTX역에서 한전기술 방향으로, 자연보호협의회는 남면경계에서 KTX역 방향으로, 새마을부녀회는 석정천 일대를 수거하는 등 율곡천과 석정천에 있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하천변 제초작업으로 드러난 플라스틱통, 스티로폼, 폐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했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가시박 제거 후 다시 올라온 덩쿨가시박들도 함께 제거했다.
아울러 자두꽃봉사회 박경자 회장과 지역구 의원인 백성철 의원이 참여하여 율곡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가시박 제거와 주변에 널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오늘 깨끗하고 청결한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EM(미생물) 흙공’은 자연보호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황토흙과 EM(미생물)발효액을 혼합하여 만들고 수개월간 발효를 거친 단단한 흙공으로 율곡천의 수질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