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김천지역 2020년도 4/4분기 기업경기 전망

4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 67.9%로 지난분기보다 13포인트 상승했으나 기업경기는 악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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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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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4분기(10월~12월)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분기 54.9보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3.0포인트 상승한 67.9를 나타냈다.

 

2020년 4분기 우리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악화’ 될 것이라고 답한 업체가 더 많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금속(88.9), 전기․전자(88.9), 비금속광물(75.0), 섬유(66.7), 화학(61.1), 기계(60.0), 음․식료품(40.0), 목재․제지(33.3)제조업 모두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4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2.0%∼-1.5%’(44.6%)의 경제성장률 하락을 전망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1.5%∼-1.0%(25.0%), ‘-2.0%미만’(17.9%), ‘-1.0%∼0%’(5.4%), ‘0%이상’(7.1%) 순으로 나타났다.

 

귀사의 금년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느냐의 질문에는 ‘목표치 미달’(58.9%)로 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목표치 달성 및 근접’(37.5%), ‘초과달성’(3.6%) 등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업체의 올해 목표치 대비 평균 24.7%의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우리기업의 현재 경영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중’(46.4%), ‘연초부터 비상경영 유지 중’(39.3%), ‘재확산 조짐에 따라 비상경영 전황(예정)’(14.3%) 등으로 응답했다.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중’이라고 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귀사가 감내할 수 있는 정상경영 유지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계속 유지 가능’(39.1%)이라고 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올해 말까지’(30.4%), ‘내년 상반기까지’(17.4%), ‘내년 하반기까지’(13.0%) 순으로 답했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태 장기화 시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경비 절감’(40.2%), ‘생산, 가동률 축소’(35.9%), ‘현금 유동성 확보’(12.0%), ‘신규사업 발굴 혹은 사업구조 개편’(12.0%)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구시대적 법, 제도 혁신’(27.4%), ‘개별기업에 대한 금융, R&D지원 강화’(23.2%), ‘해당 정책의 연속성 보장(중장기 예측가능성)’(22.1%), ‘근로형태 다변화 지원’(18.9%), ‘첨단산업분야 인력 양성’(8.4%)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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