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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2 19:03
김천소방서(서장 박경욱)는 22일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층 내 화재 발생 시 신속·정확한 현장 소방 활동 전개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휘차, 김천구조대, 아포119안전센터·양금119안전센터펌프차량, 구미 배연차 등 총7대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배연차를 활용하여 지하층 화재의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협소한 진입구에 라이트라인을 설치하고, 지상 층으로의 연기유입을 막기 위한 방화문 폐쇄, 경계관창 배치 등 지하층 화재의 사고 특성과 위험 요인을 숙지하였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지하층 화재와 같이 밀폐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열기로 인해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