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치로 사랑을 나누다
지좌동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실시
지좌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박장제)는 지난 11월 19일에 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김장나누기를 진두지휘한 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사랑을 담아 솔선수범하며 사흘 전부터 꼼꼼히 준비를 하여행사를 마무리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기쁨을 전해주는 말 그대로 작은거인의 모습이었다.
정경순 회장은 “비록 엄청난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나 혼자가 아닌 우리회원분들 모두가 힘을 모아 작은 일일지라도 사랑을 담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나눔이며 이것은 결국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하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박장제새마을협의회회장 또한 “매년 실시하는 김장행사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위축된 상황에서 이런 사랑나눔의 행사야말로 진정한 HAPPY TOGETHER를 실천하는 길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좌동새마을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과 사랑나눔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