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Happy Together 김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전해
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 전도사의 역할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농소면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상백, 부녀회장 박성자) 회원 24명이 함께 총 4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농소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및 불우이웃 등 80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백·박성자 회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장을 담갔다.”고 말하며“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도와준 덕분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수 농소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주관해 주신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나눔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