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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우리세대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일

김천시립도서관, 2기 ‘함께 걷는 인문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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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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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 -기후위기, 우리세대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일-시립도서관(사진1).jpg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이달 ‘인류세, 인간과 지구의 미래는?’을 주제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3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 지난 19일을 끝으로 2기 <함께 걷는 인문학>을 마무리했다.

 

세 차례의 강연에서는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의 공동 연구저서 <인류세와 에코바디> 집필에 참여한 김운하․이승미 박사,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인류세 시대의 위기 속에서 우리 삶의 태도와 사회 전반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 미세먼지, 재해성 폭우와 태풍 등 인류는 이전에는 경험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사태에 직면하고 있고, 그 기저에는 환경파괴에 따른 생태계 교란, 기후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는 인류가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기온을 1도 상승시켰고 이는 인간문명이 자연보다 25배나 빠르게 온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라며, 평균기온이 2도를 넘는 순간 지구는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시점에 도달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크기변환_사본 -기후위기, 우리세대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일-시립도서관(사진2).jpg


어쩌면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는 파국을 맞을 수도 있는 위기 앞에 놓인 우리에게 세 차례의 강연은 한 목소리로 맹목적인 인간 편익주의, 소비주의를 벗어나 문명이 만든 삶의 방식을 돌아보는 성찰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해 꾸준하게 경종을 울려온 조천호 박사는 기후 위기 문제는 단순히 생활양식을 고친다고 해결 될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인간의 삶 전반이 변화해야 한다며, 다음세대가 아닌 당장의 우리세대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가진 세대임을 덧붙여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눈앞에 닥친 현실임을 느꼈다.”며,“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절실한 문제인 만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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