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1.23 13:2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_사본 -김충섭 김천시장 코로나19 브리핑 가져-안전재난과(사진4).jpg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에 있어 혼란스러운 가운데 그동안 우리시는 8월 21일 이후 3개월여 동안 확진자가 없었으나 최근 16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 발생한 확진자는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확진자의 거주지와 대학교, 병원, 그리고 이들이 근무한 시설에 대하여는 철저한 소독과 코호트 격리 등 일시 폐쇄조치 하였습니다.


또한 대학교의 수업은 온라인 강의로 전면 전환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간 상호 업무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대응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각 시설별 실행계획을 실행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연말·연시에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12월 3일 대학교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에서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시민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총괄조정관께서 보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리핑 자료]

 

안녕하십니까?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최우락입니다.

 

우리시의 코로나 19 발생현황과 추진사항 그리고 조치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2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1월 22일까지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26명은 격리해제되어 퇴원하였고, 나머지 16명은 최근 11월 19일부터   발생한 확진자로 국가지정격리병원에 입원조치 하였습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관내 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총 12,666명을 검사하였고,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대학교에도 11월 21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검체를 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상황을 사례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9일 발생한 해외입국자 3명은 일가족으로 11월 7일   입국당시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자가 격리 중 11월 18일 증상발현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대구의료원으로 입원조치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역 내 11월 19일 - 3명, 20일 - 7명, 21일 - 3명으로 대학생 10명, 간호사 1명, 일반인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 천안의료원, 대구의료원 등으로 입원조치 하였습니다.

 

11월 19일 발생한 3명의 확진자 중 관내 거주 대학생   2명은 현장실습을 위해, 타 지역 통학생 1명은 발열증상이 있어 관내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내 대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한 관련자 총 315명을 검사한 결과 11월 20일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되었고, 나머지 308명은 음성으로  판정 되었습니다.

 

11월 20일 발생한 7명의 확진자는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6명과 간호사 1명으로 현재 이들이 다니던 대학교의 교실 및 주변을 방역소독 하였고 시설은 폐쇄조치하였으며, 관내 모든 대학교의 수업은 전면 비 대면으로 전환조치   하였습니다.

 

관련 병원의 병동에 대하여는 음성으로 확인된 입원환자 57명 중 29명은 퇴원조치하고 나머지 환자 28명은 코호트 격리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확진자가 실습생으로 근무한 치매안심센터의 이용자 및 종사자 110명에 대하여는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나 현재 자가 격리 및 본 시설에 대하여는 일시 폐쇄 하였습니다.

 

11월 20일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과 업소방문자 471명을 검사 한 결과 11월 21일 3명이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68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들은 관내 대학생 1명,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대표 1명, 취업준비생 1명으로 대구의료원으로 입원조치 하였고, 11월 21일에는 507명을 검체하여 검사 한 결과 전원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11월 22일의 검체한 797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관련 대학교내에는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내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의 유지와 정보를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에서는 관내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종교 시설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방역과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하여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에서 우리시로 파견된 역학 조사관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동경로가 파악되는 즉시 시 홈페이지와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성명, 연령, 거주지, 직장명 등 개인 특정정보와 CCTV, 카드이용내역 등으로 이동경로가 확인된 장소나 접촉자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  하지 못한 경우에만 이동장소를 공개하여 방문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소강상태라고 생각했던 지난 3개월 동안, 바이러스는 우리 일상에 더 빠르고 밀접하게 침투한 것 같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양상을 보면, 사소하게 여겼던 가족이나 지인모임 그리고 소모임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고, 또한 감염경로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어쩌면 눈에 보이는 집단감염보다 더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이지만 1.5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각 시설별 실행계획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① 변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에 의해 100인 이상의 집합은 금지합니다.

② 유흥·단란주점 등 중점관리시설은 4평방미터당 1명의 인원제한과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대하여 금지합니다.

③ 50평방미터 이상의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와 출입자 명부 관리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④ 일반관리시설인 PC방, 결혼식장, 학원, 영화관 등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와 4평방미터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⑤ 스포츠 관람관중은 30퍼센트의 제한과 각종 모임, 행사 및 축제의 인원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합니다.

⑥ 종교시설은 좌석 한 칸 띄우기와 모임이나 식사 자제에서 정규예배 등 좌석수를 30퍼센트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소모임이나 식사를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초기증상 발현 시에 지체 없이 보건소와 상담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확진자 발생장소를 방문하셨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내가 만나는 사람, 만지고 접촉하는 모든 것이 감염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의무입니다.  

 

11월13일부터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당사자는 10만원, 시설관리자 및 운영자는 3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 착용 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여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겹치는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방역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연말ㆍ연시 모임이나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고 모든 시민들께서는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우리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진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시에서도 모든 자원을 총 동원  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전체댓글 0

  • 7977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