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불교대학 정기 이사회
더욱 발전하는 불교대학이 되자
김천불교대학은 2021년 한 해 동안 학생회 운영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학 학감스님, 남경스님, 정희락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직지사 만덕전에서 김천불교대학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옥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스님 인사, 학생회장 인사, 심의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폐회 됐다.
이사회 안건으로는 부처님오신 날 점심공양 봉사의 건, 봄 학기 성지순례의 건, 직지사 일요법회 운영에 대한 심의의 건, 학생회 동아리반 운영의 건, 기타 불교대학 발전에 대한 심의의 건 등이 상정되어 토의 됐다.
현학 학감스님은 “김천불교대학이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불교는 믿는 순간 불자 자신이 곧 부처임을 깨닫고 부처님 법을 믿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힘든 가운데 신입생 유치에도 성과를 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경스님은 “여러분들이 어려움 없이 불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전달하도록 힘쓰겠다. 여러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잘 이해하고 잘 습득하고 실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락 김천불교대학 총착생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강의를 비롯하여 모든 학사 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도반 여러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올 해는 학감스님과 의논하여 될 수 있으면 모든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회장, 총무 부회장 임원진 여러분들이 각 반에서 학사 일정을 잘 전달하여 불교대학 모든 반이 원만하고 여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