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시 30분 경 경북 김천시 평화동 소재 대산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두동 중 한 동이 전소됐다.
김천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자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발생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김천소방서는 소방차 물탱크의 물이 부족해 긴급소방용수를 끌어서 사용 중이며, 구미·칠곡소방서에서도 출동하여 진압에 나서고 있다.
현재 22시 30분 경 상황은 21시 49분 경 초진이 완료되어 잔화 처리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량(지휘1, 펌프6, 기타6)과 출동인원은 소방공무원 35명, 의용소방대 20명이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발화 지점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