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효사랑 홀몸어르신 생필품 전달
김천시새마을협의회(회장 임상훈)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7일 5월 가정의 달을 비롯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새마을운동 가운데 공경문화운동의 공동체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핵가족으로 인한 가족 간의 유대감 약화 및 경로효친의 사상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문화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이날 회원들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43명의 어르신들에게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상훈‧이영숙 회장은 “이번 생필품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인 효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시대에 효의 중요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르신들이 지역의 공동체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온 만큼 이제는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에게 그 고마움에 대해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