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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2 17:11
김천시는 5월 12일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0명은 172~181번째 확진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자를 비롯한 신규 확진자로 밝혀졌다.
이번 172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대구 확진자 가족, 173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확진되어 166번 가족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74번은 161번의 지인으로 수리업자며 신규 확진자이고, 175번은 신규 확진자로 회사원이며 경로 파악 중, 176번은 신규 확진자로 프로그램 강사이며 경로 파악 중, 177번~181번은 신규 확진자로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이며 경로 파악 중인 것으로 밝혀져 지역 곳곳에 코로나19가 널리 퍼졌음을 반증하고 있다.
또한, 이날 확진된 10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4월 24일부터 김천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65명으로 늘어나 이제는 김천시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는다면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확산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시민들의 해이해진 코로나 불감증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런 집단감염과 신규 확진자는 앞으로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고 그 후유증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천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들 확진자들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며, 확진자 밀집 접촉자를 파악하여 검사 신속 의뢰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 조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