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기획보도] 김천, 일자리·서민경제 활력에 지속 힘 모은다

올해 지역화폐 1천억 발행, 290여개 공공일자리 제공, 청년실업 제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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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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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일자리·경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김천사랑상품권 운용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추진과 청년층·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충 사업에 적극 매진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청정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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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 이끈다.

 

김천시는 서민경제 회생에 지속 집중한다. 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역화폐 1천억 발행을 목표로 지난 1회 추경을 통해 총 76억원의 김천사랑상품권 운용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올해 관련 예산 135억원을 투입하여 하반기 경기 회복에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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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지역소비를 진작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의 1인당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확대하였고 연중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7월 현재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판매액이 5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률도 95%를 초과하여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시는 2019년 30억원, 2020년 600억원 판매에 이어 올해 1천억원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서민경제 회생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사업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로 시행중인 특례보증사업은 업체당 2천만원까지, 이자차액을 2년간 3%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92%의 지원 실적을 보이며 지역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8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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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2021년 중앙 및 도단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1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현재 평화시장에 문화관광형 육성사업(10억원, 2개년도), 평화·황금시장에 노후전선 정비사업(5.6억원), 황금시장에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6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15억원, 2개년도), 황금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3.9억원, 2개년도)도 예정대로 마무리하여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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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실업률 제로와 사회적약자 일자리더하기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공공분야 일자리를 확충하고, 청년 실업률을 완화하고 사회적약자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청년실업률 제로 도전을 목표로 청년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김천시 청년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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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공근로 등 3개 사업에 117명의 인력을 채용하여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김천 새희망 일자리사업 등에 17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여 10월 말까지 5개월 간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취업자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기업체 직무체험을 통하여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고용지원금을 지원하여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을 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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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다섯째, 시민의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일자리기금 20억원을 조성하여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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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활성화에 앞장서다.

 

김천시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리는 2021년을 대한민국 그린 전환의 원년으로 삼은 정부의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20계획, 제5차 경북도 지역에너지계획에 맞춰 전기사업허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에너지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도시가스공급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힘을 쓰고 있다.

 

첫째, 김천시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 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 332개소, 지열 25개소를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및 공공분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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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단독ㆍ공동주택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하여 2021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구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18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물론 시민들의 설치비 부담을 경감시켜 에너지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3kW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약 3년 후에는 전기료 절감을 통해 자부담 회수가 가능하며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또한 복지시설에 대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지원, 취약계층 조명기기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전기사용량 절감으로 복지시설의 운영부담 감소 및 에너지절약문화의 확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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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어느 지자체보다 발빠르게 소상공인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긴급하게 대규모로 추진하였으나, 사실 경기 회복은 지속적으로 풀어가야 할 장기 과제”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관련사업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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