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8(일)

농소면, 남곡리 원룸촌 “불법투기! 이제는 그만”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으로 주민의식 변화 가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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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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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 -농소면, 남곡리 원룸촌 “불법투기! 이제는 그만”-농소면(사진2).jpg


1970년대 ‘잘살기 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국민의식을 계몽하고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다.

 

산업화 과정에서 경제가 발전할수록 인프라와 주거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아직 국민의식은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김천시에서는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해피투게더 김천”이라는 친절, 질서, 청결 3대 집중 실천 목표로 삼고 4년째 시민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농소면에서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발맞춰 주민 모두의 참여로 펼쳐지고 있는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은 ‘보다 더 살기 좋은 농소, 청년이 돌아오는 농소’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결운동의 근간은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 농소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결운동의 모범적인 사례를 한 가지 꼽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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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 월곡3리(남곡 이장 안정숙)는 여느 시골마을과 같이 조용하고 작은 한적한 마을이었으나, 인근에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수년전부터 원룸촌이 들어오면서 현재 원룸이 106세대 133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원주민보다 인구가 많고 생활환경, 소속감이 달라 주민과의 불화와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대부분은 원룸촌의 고질적인 문제로 이로 인한 원주민과 원룸촌 주민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행정복지센터로도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주민들이 처음에는 스스로 청소도 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원룸촌 주민들은 애향심도 적고 뜨내기 의식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원주민들이 원룸촌 주민에 대한 반감과 원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금년들어 급기야 원주민들은 청소나 정리를 포기하고 규격봉투외 불법 투기된 쓰레기는 수거는 못하도록 관청에 강력 요청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하지 않아 쓰레기 더미로 한동안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원룸촌 주변에는 하루하루 쓰레기더미가 쌓이고 지난 여름철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잦은 비로 인해 쓰레기가 젖어 위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주민들이 쓰레기를 처리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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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원룸대표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의식변화 유도와 함께 마을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합동으로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얻어 그 동안 불법 투기된 쓰레기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쓰레기 분리수거대 설치, 배출방법 안내물과 현수막 게첨, CCTV도 설치하고 앞으로 불법쓰레기 투기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통보하였다.

 

2개월이 지난 현재 원룸촌 주변이 한결 깨끗해졌으며 수년간 고질적인 불법쓰레기 투기도 사라지는 등 주민 의식도 확실히 바뀐 것을 확인하였다. 원주민들의 끊임없는 개선 의지, 농소면행정복지센터와 자원순환과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원룸촌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원룸촌은 익명성이 존재하고 공동체 의식이 결여되어 불법 쓰레기 투기가 항시 발생하는 지역으로 각 가정에서 환경을 지키고 환경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원주민뿐만 아니라 원룸촌 주민에게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한편 강전원 농소면장은 “안정숙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 행정과의 협업이 원룸촌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펼쳐 이 같은 현장계도 및 모범사례 홍보를 통해 깨끗한 농소면을 만들고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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