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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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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0일 점심시간이 되어가던 오후 12시 초반 경 평화동 소재 평화프라자 건물 옆 분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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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프라자 건물 1층에서 반도전자를 운영하는 이종선(64세)씨가 분식점 옆 건물 닥터에서 불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가게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하고 이어 분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것을 직감하고 주방으로 뛰어 들어가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어 119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김천소방서 119 소방대는 기름을 끓이는 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닥터로 옮겨 붙었고, 주민의 빠른 화재 진압 덕분으로 이번 화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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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이종선 氏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0여 년 전 이 건물 볼링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초기 진화해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장본인이다.

 

그날 늦은 저녁 볼링장 건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 氏는 볼링장 공사 중 현장에 쌓아놓은 톱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화재가 커질 것을 염려해 급한 대로 양동이에 물을 받아 화재를 진압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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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슬러 올라가 30여 년 전 절도범이 가게에 물건을 구입한 후에 카드사로부터 도난카드라는 것을 확인받고 절도범이 물건 부품중 하나를 다시 교환하기 위해 때마침 가게에 다시 들어오자 멱살을 붙잡고 현장에 있던 주민들과 합세해 절도범을 경찰에 인계한 진정 용감한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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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가 화재를 진압할 당시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 들더냐고 물어보니 “전혀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고 빨리 꺼야 된다고 생각해 달려갔다.”고 해서 의아해 다시 예전에 어떤 일들을 하지 않았냐고 재차 물어보니 “오래전 역전파출소에서 방범을 했었다.”라는 말을 듣고 이종선 씨의 인생관을 엿볼 수 있었다.

 

보통 화재가 발생할 시 이종선 씨 같은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거나 어머... 어째, 119에 신고해야지. 등등 타인을 걱정하지만 본인의 위험을 두려워하여 간접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다.

 

하지만 순간적인 재빠른 판단과 평소 가지고 있는 신념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이종선 氏이야말로 용감한 시민이라 칭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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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이종선 씨...분식점 화재 발생하자 소화기들고 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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