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면장 신동균)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 장날을 맞은 황금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김천시에서는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시 공무원들의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움츠려든 어깨를 조금이나마 펴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황금시장을 방문한 증산면 직원들은 김천사랑 상품권을 이용하여 장보기에 나섰으며, 장보기가 끝난 후 전통시장 인근 식당을 이용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신동균 증산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움츠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에 나서게 되었다. 장날인데도 북 쩍 거리는 옛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실의를 잃고 살아가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