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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도 포교사 경북지역단 분야별연수

새로운 포교 방법론 연구와 시대요구 반영한 주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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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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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은 포교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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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융화 이미숙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을 비롯한 소속 포교사와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 덕안 고운사 재무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제16교구본사 고운사에서 불기2567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분야별 연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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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각 지역별로 도착하는 순에 따른 접수 및 등록이 있었으며, 점심 공양을 실시하고 불교의식에 따른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포교사의 노래, 포교사의 다짐, ‘붓다로 살자발원문, 연혁보고, 내빈소개, 및 단장인사, 표창 수여, 포교사단장 격려사, 내빈 축사, 특별법문, 호흡과 명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사례발표 및 토론의 일정이 있었으나 호우로 인한 안동댐 방류 등 재난 비상상황의 발생으로 이후 일정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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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융화 이미숙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은 한 해 동안 포교활동 결과의 상호 공유를 위한 장이며 새로운 발전을 모색, 탐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분야별 연수야 말로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한 해의 포교활동 결과를 공유라는 점 이외 새로운 전법론의 모색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고민을 탐색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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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태의연한 방법으로는 적응하기 어려운 시대 상황에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저 유니폼을 입은 불교 신도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한해 포교활동의 결과를 공유한다는 기존 프로그램의 답습에만 머물게 되어 저의 부족함을 보인 점 널리 양해 바란다. 앞으로는 새로운 포교 방법론의 연구발표와 시대 요구를 반영한 주제를 탐구하여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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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포교는 수행, 수행이 곧 포교의 전법 선언으로 한 자리에 모이신 포교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신행과 계층 각 분야 포교활동을 서로가 공유하고 피드백 받아 포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분야별 연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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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은 탈종교화 시대를 맞이하여 신포교전략으로 명상센터 건립과 명상포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사회는 종교편향으로 인해 불교문화가 왜곡되는 등 포교지형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때 우리는 각 포교분야의 전문가로 역량을 강화하여 포교전선을 넓혀야 한다. 오늘 분야별연수는 포교지평을 더 넓게 더 크게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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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포상에는 보리심 이근순 (행사지원팀)이 총재상, 묘길상 김주희 (지역봉사 자광팀), 재원 권재욱 (지역봉사 대관음사팀)이 포교사단장상, 정행심 김정숙 (군포교 안국팀), 관음덕 마희숙 (지역봉사 대관음사팀), 서청 윤만호 (군포교 화랑선원팀), 길상음 이경희 (염불포교 직지팀)이 지역단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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