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이장협의회,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 사전 대피 조치 철저
김천시 아포읍(읍장 김현인)은 8월 9일(수) 14시 아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아포읍 이장협의회(회장 백성기)와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아포농협장, 박대식 아포읍 치안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김천시 주변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하게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공사장,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기피 및 마을 어르신의 외출 자제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달하고 태풍의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백성기 이장협의회장은 “개울가, 강가 등 침수 우려 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각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외출 자제 독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 전달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태풍 ‘카눈’이 우리 시를 관통하여 지나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니, 각 마을 이장님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마을별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