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자원봉사센터, 동물교감 전문교육 실시
배려하는 공동체 생활로 반려동물 행동 이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배려하는 공동체 생활”을 주제로 반려가족, 비반려인 모두가 지켜야 할 펫티켓 및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경북보건대학교 삼락관에서 9월 11~12 양일간에 걸쳐 예비 사회복지사(보건복지학과)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동물관련 전문가와 전문견을 보유하고, 동물교감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인 교육협동조합 세움에서 반려동물 안전교육,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반려동물 재난대비 등에 관해 전반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교육을 실시함에 치유도우미견[밍키(퍼그), 마리(골등 리트리버), 뭉치(믹스)]을 직접 데리고 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실습, 기본예절교육, 리드줄 사용법을 통한 펫티켓 실습, 동물감정신호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게임으로 알아보는 긍정강화훈련 등에 중점을 두었고 반려견 재난대비에서는 반려동물 CPR, 화재상황 발생 시 반려동물 동반 탈출 방법 등, 재난별 행동요령까지 실습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김정* (보건복지학과 2년)은 그냥 그렇게 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만 여겼던 상황들을 도우미견과 직접 대면으로 교육을 받으니 반려동물에 대한 감정이 남다르게 느껴진다고 실감을 말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은 동물 이해 및 펫티켓 인식을 높이고 치유도우미견과의 협동 활동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가짐으로 자아존중감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