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0회 김천시 생활체육 대회’의 개회식이 7월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천시체육회(회장 최한동)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고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체조공연, 뉴체커스 댄스 공연,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 둥 식전행사 퍼포먼스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실내체육관 등 18개 경기장에서 축구 외 18종목 3,50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경기가 시작된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오늘 펼쳐질 제20회 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가져 다 주고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경쟁의 자리보다는 그동안 가까이 살면서도 각자의 생활에 바빠 잊고 지냈던 동호인 모두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연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로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신체활동, 공동체 의식,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송언석 의원은 “이 대회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체육이 함께 어우러져 김천시민으로서의 긍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조적 역량을 한데 모으는 단합의 한마당이 될 것”라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일상의 피로와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친목과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