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 삼사 대중공양 순례
문경 대승사를 비롯 상주 남장사, 예천 용문사 순례
용화사는 백중 기도 기간을 맞이하여 하안거 수행을 하고 있는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기 위한 대중공양을 다녀왔다.
현술 용화사 주지스님, 이해숙 용화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등은 13일 용화사 주차장에 집결하여 상주 남장사, 문경 대승사, 예천 용문사 등을 돌며 스님들께 대중공양을 실시했다.
이날 각 사찰 주지 스님은 직접 사찰 소개를 하여 주었으며, 대승사에서는 하안거 중인 적인 용화사 전 주지스님이 사불암까지 직접 안내하며 바위에 새겨진 네분의 부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덕분에 신도들은 내려다 보이는 윤필암과 묘적암을 멀리서 바라 볼 수 있었다.
각 사찰 주지스님은 멀리서 대중공양을 위해 사찰을 찾아준 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신도들은 한결 같이 반갑게 맞이해 준 각 사찰 주지 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중공양을 통한 보시의 기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용화사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