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성황리 개최
아포읍의 이진근氏 남진의 ‘이력서’ 불러 금상 수상, 대신동 인기상 수상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은 최복동 김천예총회장을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각 읍면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3일 김천시문화에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본선 진출자 19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아울러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코털 김청규氏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실력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전년에 비해 수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초대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김천며느리 신수아가 출연하여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전년도 대상수상자 한금순氏의 노래 열창도 들을 수 있었다.
각 읍면동 본선 진출자들의 순서가 시작되면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이 플랭카드와 환호 속에 좋은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이 나오길 기원했다.
이 가운데 열띤 응원을 펼친 대신동이 응원상을 수상하였다.
올해의 금상은 아포읍의 이진근氏가 남진의 이력서를 불러 영예의 금상을 차지하였고, 은상은 각각 봉산면의 정주광氏와 지좌동의 김홍자氏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동상은 어모면의 이석언氏와 남면의 박주원氏와 율곡동의 김정두氏가 차지하였고, 인기상은 평화남산동의 조돈배氏와 자산동의 권갑순氏가 차지하였다.
최복동 김천예총회장은 “노래를 통한 화합과 서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가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노래를 통해 마음을 울리고, 삶의 다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느 어르신들의 빛나는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한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 믿으며,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이 무대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눌러왔던 끼를 무대 위에서 맘껏 펼치고 시민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모두가 흥겹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화 공간이 늘어나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안락한 노후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부화 김천시 노인회장은 “김천에서 제일 노래를 잘하는 어르신과 함께 흥겨운 노래잔치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시니어로서 활기찬 인생2막을 펼쳐 나가시길 바라며, 오늘 열정의 무대를 통해 참가자와 응원오신 모든 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천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Y16SgQLhW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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