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에서 ‘샤인홀릭! 김천힐링!’라는 축제 슬로건으로 어린이부터 중년까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 김천포도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치러지는 김천포도축제 개막식은 포도품평회, 신바람 행복콘서트, 맛있는 샤인콘서트, 포도사진대회, 전국청소년댄스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과학키즈존, 우드 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부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띄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6일 신바람행복콘서트에는 초대가수 박서진, 김희재, 장미애, 윤태화, 김홍남 등이 출연하여 7일에는 맛있는 샤인콘서트 초대가수 박지현, 왁스, 한혜진 등이 출연하여 가을 저녁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도축제 첫날 행사에는 김희수 포도협회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의장 및 시의원, 최병근‧조용진 도의원, 이부화 노인회장, 박기화 농협 김천시지부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박보생 前 김천시장, 김현태 재경김천향우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본 개막식에 앞서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과 깃발 공연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포도 품평회에서 포도축제 포도왕은 최영식(어모면), 그 외 유희곤(봉산면), 조영철(아포읍), 이은수(대곡동), 손경식(개령면), 윤영수(아포읍,) 이상열(농소면), 박갑용(감문면) 등이 수상했다.
아울러 포도회 발전과 김천 포도 활성화 및 상품 향상을 위한 공로로 서호군(개령면), 신동섭(개령면)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또한, 김천포도의 활성화 및 수익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손상필(새김천농협), 나경훈(오리엔트 관계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수 포도회장은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이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임을 알리고 좋은 품질의 포도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김천의 포도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농민 여러분들의 땀방울들이 합쳐져 최고의 맛을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풍작이 예상되지만 올해 추석이 빨라 조기수확을 하는 농민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가격하락이 걱정된다. 우리 가족이 먹을 포도를 생산해 주길 바라며, 우리 김천 포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김천 포도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 나영민 의장,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은 “김천포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맛있는 포도를 많이 드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