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회장 맹종만)는 2024년 하반기가 시작됨에 따라 김천불교대학 발전을 위한 계획 및 주요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교학처장인 일우법사, 맹종만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장, 장재형 사무국장 및 임원진을 비롯한 김천불교대학‧원 각반 회장, 부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8일 평화동 포교당에서 ‘김천불교대학 총학생회 9월 정기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장재형 사무국장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임원 소개, 교학처장 인사, 회장 인사, 심의 안건 토의,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의된 주요 안건은 ▲불교대학 문화축제 행사의 건 ▲송년법회 행사의 건 ▲김천불교대학 학사 운영의 건 ▲기타 김천불교대학 발전에 대한 심의의 건 ▲협조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세부적으로 불교대학 문화축제 행사는 10월 27일 오전 10시에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진행 프로그램은 문화축제이니만큼 불교 도반들과의 화합과 친목에 중점을 두어 진행하기로 했고, 점심은 총학생회에서 준비하고 기타 먹거리는 각 반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경품 준비는 운영진에서 스폰을 맡기로 했다.
그 외 송년법회 행사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장기자랑은 도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외하고 법회 위주로 간결하게 운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기타 사항으로 내년부터는 하계수련회 일정을 앞당기거나 늦추어 도반들이 무더위에 고생하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으며, 만덕전에서 진행하는 불교대학 행사에는 노거사 및 노보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장자리에 의자를 배치하기로 했다.
일우법사는 “정기 이사회는 김천불교대학이 질적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타 불교대학과 차별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임원진들이 총학생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큰 자산이다. 불교대학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준 임원진 여러분 덕분에 다음 세대, 불교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체계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물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맹종만 총학생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임원진 회의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반기에는 불교행사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부득이하게 회의를 가지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회의에서 여러분들이 허심탄회하게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김천불교대학이 좀 더 발전되어가는 그런 미래지향적인 회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불교대학 2024년 2학기 학사일정은 다음과 같다.조계종 불교도 대법회 9월 28일(토) 서울 광화문, 사명당 문화대제전 10월 5일(토), 불교대학 문화축제 10월 27일(일), 송년법회 12월 15일(일), 2학기 방학 12월 20일(금), 학생회 총회 1월 12일(일), 졸업식 1월 26일(일) 오후 2시 만덕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