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9.22 17:2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크기변환_IMG_0599 (2).jpg

 

가을을 알리는 처서가 어언 한 달이 지났는데도 한여름 무더위가 땡깡을 부리더니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소나기에 두들겨 맞고 줄행랑을 치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직지사 입구부터 직지사 산문 주위는 꽃무릇이 활짝 개화해 내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크기변환_IMG_0594 (2).jpg

 

지난주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꽃무릇은 직지사 산문 주위가 온통 꽃무릇으로 활짝 피어나며 주말을 맞아 직지사를 찾은 나들객들에게 산사의 고즈넉한 정취와 맞물려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크기변환_IMG_0601 (2).jpg

 

주변은 여기저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 온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지인들이 기념사진과 인증샷을 찍는 등 그동안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자연의 맑은 공기와 함께하고 힐링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너무나 다정스럽고 사랑스럽다.

 

크기변환_IMG_0592.JPG

 

꽃무릇은 상사화 속으로 상사화와 닮아 있지만 다른 종이라 한다. 꽃무릇은 절기상으로 백로에서 9월말까지 절정을 이루고 핀다고 하며, 개화기로 9월에서 10월로 알려지고 있다.

 

크기변환_IMG_0644 (2).jpg

 

그리고, 꽃무릇은 여인의 속눈썹처럼 기다란 붉은 꽃망울이 아름답지만 젊은 스님과 아름다운 여인과의 얽힌 맺지 못할 안타까운 사랑이 전해져오는 전설 이야기만큼 내면에는 처연하고 안타까움이 숨겨져 있다.

 

크기변환_IMG_0654 (2).jpg

 

 

2024년 9월 마지막이 가기 전 꽃무릇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직지사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크기변환_IMG_0581 (2).jpg

 

크기변환_IMG_0583 (2).jpg

 

크기변환_IMG_0585 (2).jpg

 

크기변환_IMG_0586 (2).jpg


크기변환_IMG_0590.JPG

 

크기변환_IMG_0595 (2).jpg

 

크기변환_IMG_0597 (2).jpg

 

크기변환_IMG_0606.JPG

 

크기변환_IMG_0623 (2).jpg


크기변환_IMG_0647 (2).jpg

 

크기변환_IMG_0650 (2).jpg


크기변환_IMG_0653 (2).jpg

 

크기변환_IMG_0656.JPG

 

크기변환_IMG_0658 (2).jpg

 

크기변환_IMG_0663 (2).jpg

 

크기변환_IMG_0680 (2).jpg

 

크기변환_IMG_0681.JPG

 

 

 

 

 

 

 

 

 

 

 

 

 

 

 

 

 

 

 

태그

전체댓글 0

  • 4677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가을을 재촉하는 직지사 꽃무릇 절정...나들객들로 붐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