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 해외연수
일본 사찰 돌며 불교 견문 넓히고 포교 역량 강화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은 ‘내리고 버리고 비우고 붓다로 살자’ 2019년 운영기조 실천을 실천하고 포교사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희철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경북지역단장을 비롯한 포교사, 도신 스님 등 23명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본불교성지순례 일정을 소화했다.
대구 국제공항 8시 35분에 출발하는 일정에 맞추기 위해 김천, 구미, 경산, 경주 등 각 지역의 포교사 등은 새벽 5시 30분 경 현지에서 출발하여 오전 7시 대구 공항에 도착하여 여행 전 첫 인사를 나누었다.
대구 공항을 출발한 여객선은 10시 30분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장송기 일본 현지 가이드와 인사를 나눈 후 안내에 따라 나라로 출발하여 법륭사로 이동 도중 일본식 부패 식당에서 일본에서 첫 식사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 경 법륭사에 도착한 일행은 세계예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알려진 법륭사(호류지절) 참배를 마치고, 나라 사슴공원 안에 있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 도다이지의 정문인 대화엄사와 세계 최대 청동 부처님을 모신 동대사(도다이지)로 이동하여 참배 후 호반의 도시 오쓰로 이동 료칸 코모레비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제공하는 연회식을 즐기고 3일간 첫 여정을 풀고 코모레비에서 제공하는 온천욕을 즐겼다.
2일차, 오전 7시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교토로 이동하여 동본원사(히사시 혼간지), 용안지(료안지), 삼십산간당(산쥬산겐도) 등을 참배하고 점심으로 현지 음식을 체험하고 천룡사 참배 후 대나무 숲 산책과 아라시야마 단풍을 만끽하고 저녁 시간에는 도돈부리, 난바, 돈키호테 등으로 유명한 오사카 시내 관광을 하고 한일관에서 한정식으로 저녁식사를 즐기고, 호텔로 이동하여 세라톤 미야코 호텔로 이동하여 2번째 여정을 풀었다.
3일차, 오전 7시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사천왕사(시텐노지)를 참배한 후 오사카 성 관광과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으로 샤브샤브를 즐기고 오후 1시 경 공항으로 이동하여 오후 5시 30분 간사이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7시 경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여 그동안의 여정의 마무리 인사를 한 후 각 지역별로 귀가 5시 30분의 일정에 올랐다.
이번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여행 경험이 많은 도신 스님과 현지 가이드(장송기)의 적절한 일정 배정과 상세하고 재미있는 현지 설명으로 더욱 유익한 관광이 되었으며, 포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개개인의 각오를 다지고 신심을 함양 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