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1(수)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대항

실시간뉴스
  •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력을 위해 대항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추진!
      대항면(면장 박갑순) 행정복지센터는 9월 9일(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 평화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례적인 장보기 행사와 다르게 상인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항면 전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실질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평화시장 안은 평소 보다 북적였지만, 불경기로 인한 물가 오름세에 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얼굴에도 근심이 서렸다.   이에 대항면에서는 적극적으로 소비를 실천하여 전통시장과 상호교류를 위한 연결을 시도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박갑순 면장은 “골목상권의 불경기 속에서 상인들의 갖은 노고에 공감한다.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생활
    2024-09-10
  • 대항면 ㈜웰빙 민홍기 대표, 취약계층에 흑염소 진액 기부
      대항면(면장 박갑순) ㈜웰빙(대표 민홍기)은 9월 9일 오전 10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흑염소 진액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웰빙은 이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는 등 연일 나눔을 이어나가며 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다. ㈜웰빙이 추석을 맞이하여 기부한 후원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웰빙 대표 민홍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어려운 경기로 힘든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웰빙의 희망과 사랑을 함께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9-09
  • 2024년 하반기 대항면 체육회 임시총회 개최
      대항면 체육회(회장 김병용)는 4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하반기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체육회 부회장, 고문, 이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병근 도의원과 하규호 직지농협장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회의는 2024년 10월 15일 치러질 시민체전 계획 전반에 관한 내용 전달을 시작으로 예산(안), 입장식, 선수 선발, 연습 일정 등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체육회장과 회원들은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시민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병용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부응하여 시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면에서도 이번 시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9-05
  • 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을 김천으로!
      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가 9월 3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가 모인 가운데 환수운동에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기양 김천시문화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130여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석탑이 이전을 완료할 때까지 석탑 이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한 홍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발굴된 유일한 국보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움직임은 2003년부터 있어 왔으나 이번처럼 전 시민이 석탑 이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 시굴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역을 확인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단계적으로 석탑 반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
    • 사회
    2024-09-03
  • 대항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김천시 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박연화)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천리 일원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향천리 가로변 곳곳 태극기를 달 뿐 아니라 곳곳의 면민들에게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박상록 총무는 “다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면을 찾아주는 많은 방문객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항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로 우리 면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으로 태극기 게양, 국토 청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8-16
  • 김천시립박물관 특별전 “우리는 기억합니다”
    김천시립박물관에서는 8월 1일(목)부터 9월 18일(수)까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의 교류전 “우리는 기억합니다”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박물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글씨문화발전소 글락이 공동 주최하며, △ 서울시인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캘리그라피디자인 그룹 어(語)울림, 이상현캘리그라피연구소, 서글서(書)글, 성하당, 디자인윤뜰 등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후원했다.     이토록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 탄생한 전시인 “우리는 기억합니다”는 국내 캘리그라퍼 55명과 시인 10명이 참여해 일제강제동원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기획된 전시이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이야기들과 시인들의 추모글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당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Theme 1.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징용 구술   전시는 크게 2개의 테마로 구분된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일제강제동원희생자의 징용구술을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일제강제동원희생자의 목소리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가는 강신재, 곽민선, 권규일, 권형화, 길선숙, 김미리, 김보람, 김선애, 김지나, 김혜진, 문유영, 박선영, 박혜연, 변유진, 서정우, 신성희, 안경희, 양원자, 용순애, 유한나, 윤서경, 윤서영, 이경선, 이연경, 이지은, 임기연, 장예령, 정순우, 채갑숙, 최금곤, 한형희로 총 31명이다.     구술기록들은 “기억의 터”, “징용과 징병”, “창살 없는 감옥, 비참한 일상”, “광산”, “들리나요? 열 두 소녀의 이야기”, 등 5가지 주제로 세분화되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강제징용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전쟁을 위해 한반도에서 모든 자원을 착취하였던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의 대상으로 지목되어 끌려갔던 힘없고 가난한 하층농민들의 처절했던 시절, 그 아픔을 겪고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희생자분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있는 만큼 찬찬히 작품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Theme 2.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두 번째 테마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0인의 시인이 지은 시를 28인의 캘리그라퍼의 손끝으로 풀어내어 추모의 목소리를 시각화한 공간이다.     참여 시인은 홍찬선, 정태춘, 강순덕, 고용석, 김성준, 김종숙, 김지수, 김혜숙, 명재신, 윤동수작가이며, 캘리그라퍼는 강은지, 고경옥, 김가영, 김민정, 김수영, 김재현, 김지영, 김현경, 김현숙, 김효정, 모은영, 시지나, 오희숙, 유한나, 윤서영, 이경은, 이상현, 이슬희, 이연주, 이철기, 임대원, 전성진, 최금곤, 최성환, 최윤서, 최일섭, 현경아, 홍애란이다.   특히 추모시 캘리그라피의 경우 한 시인의 시를 각기 다른 캘리그라퍼의 손끝으로 풀어내다 보니 작가의 해석에 따라 색다른 방식으로 시를 표현해낸 점들이 주목할 만한데, 이 테마를 관람할 때에는 이러한 차이점을 유의 깊게 살펴본다면 작품을 보는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모의 공간에 별도로 마련된 ‘추모의 목소리를 비추다’ 코너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다양한 추모의 글을 모아 타이포그래피로 재구성한 공간이다.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쏟아지는 문자열 속에 파묻혀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의 마음을 보듬어보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이번 전시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인 홍찬선 시인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선보이며 전시는 끝을 맺는다. 지면을 빌어 해당 시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일제의 강제징용을〉 가슴으로 뜻을 알리고, 손끝으로 뜻을 펼칩니다. 역사는 저절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뜻과 뜻이 가슴과 손끝으로 모여야 비로소 잊히지 않고 아들 딸들이 기억하는 역사가 됩니다. 역사는 지배자가 제멋대로 날조하는 게 아니라 밝은 눈과 맑은 귀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시와 멋글씨로 시대정신을 담금질해 올바로 써 냅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의 교류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계자분들 및 참여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며 이번 전시를 관람하시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김천시립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0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 뉴스
    • 사회
    2024-08-09

실시간 대항 기사

  •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력을 위해 대항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추진!
      대항면(면장 박갑순) 행정복지센터는 9월 9일(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 평화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례적인 장보기 행사와 다르게 상인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항면 전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실질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평화시장 안은 평소 보다 북적였지만, 불경기로 인한 물가 오름세에 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얼굴에도 근심이 서렸다.   이에 대항면에서는 적극적으로 소비를 실천하여 전통시장과 상호교류를 위한 연결을 시도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박갑순 면장은 “골목상권의 불경기 속에서 상인들의 갖은 노고에 공감한다.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생활
    2024-09-10
  • 대항면 ㈜웰빙 민홍기 대표, 취약계층에 흑염소 진액 기부
      대항면(면장 박갑순) ㈜웰빙(대표 민홍기)은 9월 9일 오전 10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흑염소 진액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웰빙은 이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는 등 연일 나눔을 이어나가며 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다. ㈜웰빙이 추석을 맞이하여 기부한 후원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웰빙 대표 민홍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어려운 경기로 힘든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웰빙의 희망과 사랑을 함께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9-09
  • 2024년 하반기 대항면 체육회 임시총회 개최
      대항면 체육회(회장 김병용)는 4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하반기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체육회 부회장, 고문, 이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병근 도의원과 하규호 직지농협장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회의는 2024년 10월 15일 치러질 시민체전 계획 전반에 관한 내용 전달을 시작으로 예산(안), 입장식, 선수 선발, 연습 일정 등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체육회장과 회원들은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시민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병용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부응하여 시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면에서도 이번 시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9-05
  • 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을 김천으로!
      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가 9월 3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가 모인 가운데 환수운동에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기양 김천시문화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130여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석탑이 이전을 완료할 때까지 석탑 이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한 홍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발굴된 유일한 국보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움직임은 2003년부터 있어 왔으나 이번처럼 전 시민이 석탑 이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 시굴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역을 확인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단계적으로 석탑 반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
    • 사회
    2024-09-03
  • 대항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김천시 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박연화)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천리 일원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향천리 가로변 곳곳 태극기를 달 뿐 아니라 곳곳의 면민들에게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박상록 총무는 “다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면을 찾아주는 많은 방문객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항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로 우리 면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으로 태극기 게양, 국토 청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8-16
  • 김천시립박물관 특별전 “우리는 기억합니다”
    김천시립박물관에서는 8월 1일(목)부터 9월 18일(수)까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의 교류전 “우리는 기억합니다”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박물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글씨문화발전소 글락이 공동 주최하며, △ 서울시인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캘리그라피디자인 그룹 어(語)울림, 이상현캘리그라피연구소, 서글서(書)글, 성하당, 디자인윤뜰 등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후원했다.     이토록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 탄생한 전시인 “우리는 기억합니다”는 국내 캘리그라퍼 55명과 시인 10명이 참여해 일제강제동원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기획된 전시이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이야기들과 시인들의 추모글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당시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Theme 1.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징용 구술   전시는 크게 2개의 테마로 구분된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일제강제동원희생자의 징용구술을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일제강제동원희생자의 목소리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가는 강신재, 곽민선, 권규일, 권형화, 길선숙, 김미리, 김보람, 김선애, 김지나, 김혜진, 문유영, 박선영, 박혜연, 변유진, 서정우, 신성희, 안경희, 양원자, 용순애, 유한나, 윤서경, 윤서영, 이경선, 이연경, 이지은, 임기연, 장예령, 정순우, 채갑숙, 최금곤, 한형희로 총 31명이다.     구술기록들은 “기억의 터”, “징용과 징병”, “창살 없는 감옥, 비참한 일상”, “광산”, “들리나요? 열 두 소녀의 이야기”, 등 5가지 주제로 세분화되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강제징용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전쟁을 위해 한반도에서 모든 자원을 착취하였던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의 대상으로 지목되어 끌려갔던 힘없고 가난한 하층농민들의 처절했던 시절, 그 아픔을 겪고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희생자분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있는 만큼 찬찬히 작품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Theme 2.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두 번째 테마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0인의 시인이 지은 시를 28인의 캘리그라퍼의 손끝으로 풀어내어 추모의 목소리를 시각화한 공간이다.     참여 시인은 홍찬선, 정태춘, 강순덕, 고용석, 김성준, 김종숙, 김지수, 김혜숙, 명재신, 윤동수작가이며, 캘리그라퍼는 강은지, 고경옥, 김가영, 김민정, 김수영, 김재현, 김지영, 김현경, 김현숙, 김효정, 모은영, 시지나, 오희숙, 유한나, 윤서영, 이경은, 이상현, 이슬희, 이연주, 이철기, 임대원, 전성진, 최금곤, 최성환, 최윤서, 최일섭, 현경아, 홍애란이다.   특히 추모시 캘리그라피의 경우 한 시인의 시를 각기 다른 캘리그라퍼의 손끝으로 풀어내다 보니 작가의 해석에 따라 색다른 방식으로 시를 표현해낸 점들이 주목할 만한데, 이 테마를 관람할 때에는 이러한 차이점을 유의 깊게 살펴본다면 작품을 보는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모의 공간에 별도로 마련된 ‘추모의 목소리를 비추다’ 코너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다양한 추모의 글을 모아 타이포그래피로 재구성한 공간이다.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쏟아지는 문자열 속에 파묻혀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의 마음을 보듬어보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이번 전시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인 홍찬선 시인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선보이며 전시는 끝을 맺는다. 지면을 빌어 해당 시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일제의 강제징용을〉 가슴으로 뜻을 알리고, 손끝으로 뜻을 펼칩니다. 역사는 저절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뜻과 뜻이 가슴과 손끝으로 모여야 비로소 잊히지 않고 아들 딸들이 기억하는 역사가 됩니다. 역사는 지배자가 제멋대로 날조하는 게 아니라 밝은 눈과 맑은 귀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시와 멋글씨로 시대정신을 담금질해 올바로 써 냅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의 교류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계자분들 및 참여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며 이번 전시를 관람하시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김천시립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0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 뉴스
    • 사회
    2024-08-09
비밀번호 :